인트론바이오, 항진균제 후보물질 ‘iN-EYD’ 효능 입증
국제전문학술지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 논문 발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8-30 13:45   수정 2018.08.30 13:48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신규 항진균제로 개발중인 'iN-EYD’의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관련 분야 권위지인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 최근 게재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논문 주요 연구 결과는 iN-EYD의 항진균 활성 입증 결과들과 곤충감염모델 및 동물감염모델에서 약물효과에 관한 것으로, 이화여대연구팀 (윤여준 교수), 연세대연구팀 (정은지 교수), 듀크대연구팀 (Joseph Heitman 교수)이 공동연구했다. 이번 국제공동연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김학도)이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iN-EYD는 토양 미생물로부터 생합성되는 약물로 기존 항진균제들과 작용기전이 완전히 다르고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침습성 진균증 원인균인 Cryptococcus, Candida, Aspergillus 등에 대해 광범위 항진균 활성을 갖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유영지 팀장은 “이  항진균제 개발은 미국 듀크대를 비롯해 국내 최고 연구팀들과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연구결과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  초기 개발단계에서 기술수출을 추진해 조기 수익 실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계획대로 잘 진척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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