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3차원 바이오 이미지 구현 기술개발
기술료 2억 원에 바이나리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7-16 16:19   수정 2018.07.17 06:42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송창우) 차세대의약평가연구단(단장 김기석)은 7월 6일 ‘투명화된 거대조직의 면역염색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투명화된 거대 생체 조직의 면역염색 방법’을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융합센터(센터장 이재근) 중계로 ㈜바이나리(대표이사 박영일)와 기술이전 협약(기술료 2억원)을 체결했다.

 

KT에 따르면 생체조직 내 단백질 변화를 3차원 이미지로 관찰할 수 있는 조직투명화 기법 중 기존 면역염색법은 항체를 이용한 면역염색에서 1mm 두께 이상의 투명화된 조직에서는 염색이 되지 않는 문제점을 갖는다.

반면 연구진(김기석·박순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은 기존 면역염색법을 개선하고자 면역염색 조성물 및 이를 활용한 면역염색 방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투명화된 거대조직(3㎜ 이상)에서 항체 투과도 증가, 면역염색의 해상도 향상, 염색시간 단축 효과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거대조직의 3차원 바이오 이미지 구현 뿐 아니라 구조적 이미지화를 통해 다양한 질환의 원인규명 및 치료법 개발에 사용가능하다.

향후 이 기술은 신경생리학, 뇌과학, 의학, 면역학, 병리학, 발생학, 분자생물학 등 다양한 의·생명공학 실험분야에 활용될 수 있고, 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뇌질환, 심혈관 질환, 자가면역질환, 감염병, 대사질환 등 주요 질병 연구 범위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KIT는 설명했다.

KIT 차세대의약평가연구단 김기석 단장은 “면역염색을 통한 조직의 전체 구조를 3차원으로 이미지화하는 신기술로 신약 효능 및 독성 반응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관찰함으로써 국민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 기술이 갖는 한계를 극복한 기술 기술이전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점유율에서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