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주)(대표이사 박춘식)이 대구 혁신도시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입주한다. 명문제약은 올해 상반기 신약연구소 설립 후 항암제 및 치매치료제 등 연구를 시작하며, 향후 연구소에서 도출된 신약 완제품 제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수 제약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해 온 대구시는 명문제약을 의료R&D지구에 유치하고 22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박춘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명문제약은 의료R&D지구 내 부도로 비어 있는 라파바이오 건물(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316㎡)을 인수, 올해 상반기 2층과 3층에 신약연구소를 설치하고 항암제 및 치매치료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1층은 향후 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약 완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지역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국책과제를 통해 임상과정을 수행하는 지역 협력모델을 통해 신약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명문제약 박춘식 대표는 "대구에서 치매치료제와 항암제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연매출 5천억원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명문제약의 의료R&D지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시는 글로벌 의료산업 허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명문제약과 같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클러스터는 대구시의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현재까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60개사,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64개사 등 총 124개사를 유치했으며, 국책기관도 15개가 입주 또는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