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아로나민 매출이 700억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를 감안했을 때 일반약뿐 아니라 전문약을 통틀어서도 연매출 700억원대 브랜드는 드믈다.(공식 매출 실적은 공시 이후 공개)
이 같은 매출 성장세는 예상됐다.
아로나민은 최근 몇 년간 매출 기록을 꾸준히 갈아치웠다. 지난 2015년 621억원으로 600억원대를 돌파한 후 2016년 670억원, 2017년 700억원을 넘어서며 불과 3년만에 100억원 넘게 매출을 신장시켰다. 이런 성장 추세라면 1000억원대 메가 브랜드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폭풍 성장에는 여러 요인이 거론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효과적인 광고 전략, 마케팅 활동과 함께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조기정착되면서 유통 및 판매가 빠르게 정상화된 것도 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 현재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EX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등 속성에 따라 총 다섯 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 아로나민 발매 55주년을 맞아 영업과 마케팅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함량비타민B군 제품인 엑세라민 시리즈도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넘겼다. 아로나민과 브랜드 시너지 효과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