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톡, 하임바이오 전략적 제휴 체결,
세계최초 ‘대사항암제’ 출시 예정, 희귀암시장 특화된 제품 집중 공략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0-18 11:37   수정 2017.10.18 11:38
㈜세븐스톡(대표 송영봉)이 바이오 벤처기업 ㈜하임바이오(대표 김홍렬)와 투자유치와 상장준비(IPO)를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1천4백억 달러(한화 160조원) 규모인 ‘대사 항암치료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자본금 30억규모로 창업 3년차 바이오 스타트업인 하임바이오는 2016년 국립암센터(암 생물학 연구부 김수열 박사)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정재호 교수, 강석구 교수)가 50억 원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들여 공동 개발한 폐암, 위암, 뇌종양 항암제 기술을 이전 받은데 이어, 올해 국립암센터의 췌장암 치료제 개발팀이 개발한 암 대사조절 항암제 기술까지 원천기술을 이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 대표인 김홍렬 박사(59세)는 경희대 한의대 초대 생화학 주임 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에서 포스트닥(Post-Doc, 박사후 연구원)을 수료했다.

현재 ㈜하임바이오 연구소는 고려대학교 산학관과 신촌 연세의료원내 에비슨의생명 연구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특허권자인 국립암센터의 김수열 박사와 연세대학교 정재호 외과교수, 강석구 신경외과 교수가 함께 임상시험에 임하고 있다.

하임바이오는 이미 식약처와 협의를 마치고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비임상을 진행 중이며, 2019년 상반기까지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1임상을 끝내고, 2019년 8월경에 뇌종양,위암, 췌장암으로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사 항암제는 암세포에만 특이한 대사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사멸전략으로 4세대 항암제다.

특히 재발이나 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는 표적치료제에 비해 암 대사치료제는 암 특이적 성장을 막고, 암을 고사 시키며, 난치성 재발암의 완치가 가능한 획기적인 치료제다.

KT와 삼성SDS, LG텔레콤, 메디포스트 등 성공적인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세븐스톡은 하임바이오와 같은 성장 가능한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여 직접적인 투자 유망종목을 선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상장 예정기업(IPO)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유명하다.

송영봉 ㈜세븐스톡 대표는 “하임바이오가 개발중인 대사 항암치료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유일한 기술로서 2019년도에 출시할 경우 노벨상감”이라며, “암 대사조절 항암제에 대한 국내와 국제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하임바이오는 ‘대사항암제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59세)는 "하임바이오는 암치료제 개발을 집중 연구로 유명한 미국 스타트업 ‘엔리브리움’이나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하버드의대 보다 앞선 기술을 이미 확보했다. 하임바이오의 대사항암제는 비임상동물실험에서 암 치료율이 거의 완치에 이르는 등 뛰어난 약효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표는 ”하임바이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뇌암과 췌장암에 대한 1임상을 끝내고, 신라젠 보다 1년 앞선 2019년 8월경 치료제를 시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하임바이오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 가능한 그룹이 없는 선두 그룹이며, 신약의 조기 상용화를 통해 전세계에 고통받는 암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뇌종양 등 치료제가 없는 희귀암의 경우 임상 1상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면 임상 2상 시작과 함께 곧바로 시판이 가능하다.

미국 IMS 보건의료정보학 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암치료제 시장규모가 147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바이오기업 신라젠이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백’의 가치가 1조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측 보도에 이어 하임바이오의 등장으로 항암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 된다.
사진 왼쪽부터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