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약개발 투자 계획을 올해까지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8월 24일 당산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글로벌 신약개발 정부 R&D시스템의 이해 및 지원 인프라 활용 좌담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이호준 사무관은 '민간 투자가 어려운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집중에 대한 발제'를 통해 "기업 보유 파이프라인 중 초기단계 비중은 3분의 1에 불과하다. 너무 부족하다는 문제인식에서 지원 사업 기획을 시작했다"며 "작년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약개발을 선정했고,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투자 안을 확정하기 위해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좌담회에서 김동연 이사장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7월 19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컨트롤타워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밝힌바 있다. 혁신 제약산업계 및 바이오산업계 입장에서는 그 어느 정부에서 보다 더 풍성한 육성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 조합은 국정과제들이 조합원사를 포함한 업계의 혁신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수요를 반영하여 실행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다각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신약조합은 대정부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 예산확보를 위해 8월 28일까지 국내 전 신약개발자를 대상으로 3차 ‘국가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확보사업’을 기획을 위한 산•학•연 수요조사를 실시중이다.
한국연구재단,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와 진행하는 이 수요조사는 예산 확보 기획의 예측 자료로 반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