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37회 한의사국가시험 문제지·답안 공개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8-22 08:49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은 2018년 1월 19일 시행하는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부터 시험문제지와 답안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24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을 2012년도부터 시험문제와 답안을 공개하고 있다.

국시원은 시험문제 공개를 위한 의사결정을 위해 2016년~2017년 2개년에 걸쳐 원장 자문기구인 ‘한의사 시험위원회’의 전문적 자문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의 내부회의 개최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바 있다.

 한의사 시험문제 공개 결정은 타 직종 시험문제 공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전 직종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험문제를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국시원은 시험당일 응시자가 본인의 문제지를 직접 가져가는 방식으로 공개하며, 이의제기 기간(5일)에도 응시자 본인에 한하여 문제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시험문제에 대한 응시자들의 이의제기 해소와 불필요한 행정쟁송 예방을 위해 별도의 ‘이의제기 기간’을 두고 ‘이의제기 심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의제기 절차는 ‘시험종료 후 당일 가답안 공개→이의제기(약5일)→이의제기 심사 위원회→최종 정답 및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2012년부터 공개하고 있는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경우, 매년 평균 60여건의 이의제기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위원회 심사를 통해 해소되고 소송 또는 심판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