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전문기업 아미코젠의 관계사 (주)셀리드는 위암 난소암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B'에 대해 식약처에 임상1상을 신청, 조만간 1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중장기적인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오 벤처기업에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셀리드 지분의 23.7%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셀리드는 자가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치료백신 원천 기술인 'BVAC'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B세포 및 단구를 항원제시세포로 사용하는 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BVAC'기술은 환자의 혈액에서 분리한 자가면역세포를 이용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회사는 1회 제작으로 5회 이상 투여가 가능한 1일 생산공정을 개발했다. BVAC-C는 암세포를 살상할 수 있는 세포독성T세포, 자연살해세포, 자연살해T세포의 활성을 동시에 유도해 복합적 항암면역치료가 가능해 전이암 및 말기암에도 약효가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셀리드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진은 말기암 및 전이암 환자의 암조직에서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있으며, 항암면역치료백신인 BVAC-C를 암세포를 가진 쥐에 투여했을 때, 인터루킨21의 분비가 유도돼 기능이 저하돼 있던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이 회복돼 암세포를 공격해 제거해 나가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Nature Communication 2017 6월).
셀리드 관계자는 “ 자궁경부암,두경부암 치료용 면역백신인 BVAC-C 제품의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18년 임상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 두번째 파이프라인인 위암 난소암 췌장암치료용 면역치료백신인 BVAC-B 임상 1상을 3분기부터 진입할 계획으로, BVAC-C 임상1상 경험을 바탕으로 BVAC-B 임상1상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2018년 코스닥 상장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