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메디톡신’ 중국 임상 3상 종료
올 연말 시판 허가 신청 예정…중국 시장 공략 발빠른 행보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6-12 13:28   

메디톡스가 최근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미간 주름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하고, 시판허가 신청을 준비하는 등 중국 본토 시장 공략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미간 주름에 대한 중국 내 임상 3상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번 임상 3상 종료로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조 업체 중에서 중국 진출에 가장 앞서게 되었으며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눈 앞에 두게 됐다. 현재 중국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중국 란저우생물학연구소의 BTXA와 미국 앨러간의 보톡스(Botox) 두 제품이 있다.

메디톡스는 중국식품의약품안전처(CFDA)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메디톡신의 중국 내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임상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메디톡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의 통계 분석을 거쳐 올 연말, 중국 내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의 안검경련에 대한 임상 3상을 추가로 진행 중에 있으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도 중국 내 임상시험실시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5년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를 설립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한 중국 진출 전략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중국 내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향후 메디톡스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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