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 이란 바이오의약품 공장 프로젝트 '순항'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2-24 06:52   수정 2017.02.24 07:21

한국코러스의 이란 바이오의약품 공장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란의 중견 제약회사인 '아후라파탁社'와 2015년 12월  바이오의약품 원료공급 및 미화 50만 달러 규모의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이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3월 기술이전 계약금 10만 달러가 유입된 후  지난해 12월 개념설계 및 GMP Consulting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 20만 달러, 7월과 9월 각각 10만 달러의 마일스톤이 순차적으로 들어 올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아후라파탁社가 구축하게 되는 생산공장은 충전, 포장 및 품질 검사가 모두 가능한 바이오의약품 완제품 생산 공장이며, 당사의 보유 기술 중 우선적으로 소마트론(hGH, 인성장호르몬제제) 원액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후 이란 현지 생산공장에서 제품화해 로컬제품으로 공급되는 구조"라며 " 1세대 바이오의약품인 소마트론은 아후라파탁社의 영업력을 기반으로 단기간 내 시장 진입과 함께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연간 미화 400~500만 달러 규모의 원료공급과 더불어 100만 달러 내외 규모의 추가적인 로열티도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 이번 이란과 기술 제휴로 아후라파탁社는,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보유하고 시장 내 원가경쟁력이 있는바이오의약품 매출을 확보하게 되며 한국코러스는 소마트론 원천 기술을 계속적으로 보유하면서 원료의약품을 수출할 수 있고 현지에서 생산된 완제의약품 매출에 따른 추가 로열티 유입이 기대된다"며 "이는 국가간 기술과 영업의 상호 장벽을 장기간의 준비와 협의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휴 시스템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코러스㈜(구 ㈜한국코러스제약)은 춘천에 바이오 의약품 전문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1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코로몬(EPO, 만성빈혈 및 신부전증 치료제), 소마트론(hGH,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 코포젠(G-CSF, 호중구감소증치료제)과 1.5세대 바이오베터터 의약품인 코페론(PEG인터페론, C형간염치료제)를 초기 개발에서부터 최종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One-Stop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차세대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항체바이오시밀러도 개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2019년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 (PEG-GCSF)의 경우 2017년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이미 10여전 전부터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려 2015년 기준 수출 비중이 60%에 이를 만큼 해외시장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이 본격화된 2015년을 기점으로 올해는 수출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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