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약품그룹, 약국 새 카테고리 ‘크레베린’ 런칭
일본 타이코제약 히트 공간제균제 8일 런칭 심포지엄 열고 본격 행보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2-09 07:49   

일본 히트상품인 타이코제약의 공간제균제 ‘크레베린’이 약국을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동원약품그룹은 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7 크레베린 론칭 심포지엄’ 및 ‘일본 다이코제약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크레베린은 정로환으로 유명한 일본 타이코제약에서 개발한 공간제균제로, 공기 중에 부유하는 바이러스, 세균 및 냄새원인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안전한 살균 소독성분으로 알려진 이산화염소를 0.01ppm의 매우 낮은 농도로 유지하는 특허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험 결과 6평 공간에 크레베린겔 60g 제품을 설치할 경우 약 2주간 이산화염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지속효과’, 120~180분 후 공기 중 부유세균과 세균성 바이러스가 99% 이상 감소하는 ‘공기 중 부유 미생물 제균 효과, 이산화염의 안정성 공인 등이 입증됐다.

일본에서는 연간 매출 60억엔 규모로, 지난 2009년에는 매출 100억엔을 달성했다는 타이코제약 측 설명이다.

국내에는 장난감·신발·화장실 등 냄새가 있는 곳에 사용하는 ‘미니스프레이’, 현관 다용도실 베란다 등에서 사용하는 ‘겔’, 주머니 가방 핸드백 등에 꽂아 사용하는 ‘파워사보레’의 3가지 형태가 우선 공급된다.

동원헬스케어 현준재 대표이사는 “헬스케어시장은 커지는데 약국시장은 작아지고 있다. 약국은 환자만 모이고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품목은 다른 유통채널에 빼앗기고 있다”며 “이런 고민의 결과물로 크레베린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 대표는 “소비자가 찾아올 수 있는 약국에 일조하는 게 꿈”이라며 “대한민국 약국의 성공이 동원약품의 성공”이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약 150여명의 약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진한 교수의 ‘실내 공기감염의 특성과 감염전파 차단방법’, 일본 타이코제약 타카시 시바타 대표이사(의학박사)의 ‘감염예방과 이산화염소와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