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발굴 연구에 활용 가능한 연구소의 핵심보유 기술인 '페노믹(Phenomic) 기술'을 국내외 연구소 및 회사들에게 유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페노믹(Phenomic) 기술'은 세포 이미지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 기술과 약물표적 규명을 위한 기능성 유전체 연구법을 접목한 차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세포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반응을 초고속 탐색법을 활용해 관찰 및 분석할 수 있다는 것.
또 질병과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타켓 유전자를 확인하고, 새로운 혁신신약으로 개발 가능성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10여년간 '페노믹(Phenomic) 기술’은 국내외 여러 연구 프로젝트에 활용됐다고 한국퇴스퇴르연구소는 설명했다.
2007년부터 DNDi(Drugs for Neglected Disease initiative)와 열대성 소외질환 연구를 진행했으며, 2016년에는 열대성소외질환 신약 개발 프로젝트(NTD Drug Discovery Booster)에서 보여준 스크리닝 및 분석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 받아 ‘올해의 프로젝트 상(DNDi’s Project of the Year)’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경기도 지원으로 작녀부터 경기도내 5개 제약 기업과 함께 신약 공동 개발 연구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페노믹(Phenomic) 기술'을 이용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다제내성결핵(MDR-TB) 및 광범위내성결핵(XDR-TB)에 뛰어난 치료효능을 보이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Q203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C형 간염 치료제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TU 계열을 발굴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분석법 개발 및 스크리닝(ADS)팀 데이비드 셤 팀장은 "페노믹 기술을 이용해 신약 개발, 바이오마커 및 질병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타겟 도출 연구가 가능하며, 약효를 가진 저분자 화합물을 발굴하여 빠르게 후보물질을 찾고 최적화시켜 연구 범위를 좁혀감으로 양질의 선도물질(lead)로 구성된 신약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며 “새로운 혁신신약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후보물질 발굴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