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2017년 상생의 해 만들자”
시무식 열고 거래질서 확립 다짐…올해 사자성어 ‘更上一樓’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1-05 09:01   수정 2017.01.05 09:03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지난 4일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상생하는 한 해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입찰시장을 예로 들면 과거의 ‘네가 죽고 내가 살자’를 넘어 이제는 ‘너 죽고 나 죽자’ 하고 덤벼드니까 누구 할 것 없이 이익을 내지 못한다”며 “이런 부분을 올해는 좀 더 협회를 통해서 같이 상생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황 회장은 “멀리 보려면 한 단계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뜻의 ‘갱상일루(更上一樓)’를 올해 협회의 사자성어로 정했다”며 “조금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고 꼭 그렇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우 고문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유통업계가 잘 극복해 나간 것 같다. 올해는 보다 좋은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덕담했다.

신남수 자문위원은 “올해는 업체 간 이전투구 없이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상생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진문 자문위원도 “지난해에는 병원주력 의약품유통업체들 간 과당경쟁이 심했으나, 올해는 욕심을 부르지 말고 업계가 탈바꿈해 미래를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선혜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붉은 닭처럼 총명하게, 업계의 어둠을 걷어내고 밝은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남상규. 안병광. 엄태응 부회장과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주철재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도 건배사를 통해 소통하는 자세, 상생하는 자세로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고 덕담하며 유통업계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황치엽 회장을 비롯해 이한우 고문, 신남수, 김진문, 박정관 자문위원, 조선혜, 남상규, 안병광, 엄태응, 허경훈 부회장, 이준근 상근부회장, 우재임 총무이사, 임맹호 서울지회장, 주철재 부울경지회장, 윤성근 경인지회장, 백서기 대구경북지회장을 비롯해, 강대관, 박재규, 이종라, 김홍기, 이상헌, 주호민, 현준재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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