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 안구건조증 신약 ‘HL036’ 임상1상 완료
미국 FDA 임상 승인 후 내년 말까지 임상2상 완료 예정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10-11 09:58   수정 2016.10.11 09:59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은 항TNF 항체를 안약형태로 점안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지난2월부터 6월까지 HL036 점안액 0.5mg/mL와 5mg/mL 두 가지 용량을 투약한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여 안전성, 국소내약성 등을 확인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HL036’의 기본 물질인 항TNF 항체는 전 세계적으로 26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장 큰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엔브렐이 대표 품목이다.

한올 측에 따르면 ‘HL036’에는 한올의 바이오베터 개량 기술인 ‘레시스테인(Resistein)' 기술이 이용됐으며, 회사는 이러한 플랫폼 개량 기술을 이용해 안구건조증 치료제 외에도 향후 관절염, 만성호흡기염, 신경계염, 염증성 장질환 등 국소염증 질환들에 다양하게 적용하여 ‘HL036’외에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3월 대웅제약과 ‘HL036’ 공동연구 계약 체결 후 양사간 R&D시너지 효과로 임상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내년 미국 FDA에서 임상 2상 시험 진입 승인을 받아 이르면 내년 말 임상2상 시험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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