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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로 인해 상장제약사들의 시가총액은 무려 9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미약품이 지난 9월 29일 로슈 자회사인 제넨텍과 1조원대의 항암신약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날인 9월 30일 베링거와 체결했던 신약기술 수출 계약 해지와 관련한 늑장공시 파장으로 인해 상장제약사들의 주가가 급하락했다.
지난 9월 29일 대비 10월 7일 종가기준으로 상장제약사들의 주가는 무려 16.8% 하락하고, 상장제약사들의 시가총액은 9조 170억원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태의 장본인인 한미사이언스는 주가가 34.1% 줄어들고 시가총액은 2조 7,746억 감소, 한미약품은 주가는 31.8% 하락하고, 시가총액은 2조 557억이 줄어들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시가총액 감소액은 무려 4조 8,303억에 이른다.
한미약품과 한미약품을 조사대상서 제외할 경우 상장제약사 주가는 10.7% 감소했고, 시가총액은 4조 1,866억원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의 신약기술 수출계약 해지 및 늑장 공시 여파로 인해 상장제약사들이 악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한미약품 여파로 지난 10일 동안 주가가 10%이상 감소한 종목은 무려 23개(우선주 포함)에 이른다. JW중외제약이 30.8% 하락한 것을 비롯해 JW홀딩스 계열 5개 종목이 10%이상 주가가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미약품의 영향을 받지 않은 종목은 일성신약, 경동제약, 유한양행 우선주 등 3개에 불과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한미약품의 사태를 계기로 제약업종 전반에 걸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이다.
지난해 한미약품의 8조원대 신약기술 수출을 계기로 제약업종이 과대 평가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미약품의 연이은 기술수출이후 제약업종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해 왔다. 올 상반기에만 상장제약사들의 주가가 1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한미약품의 사태를 계기로 제약업종에 대한 재평가가 불가피해지고, 제약업종의 주가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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