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덕 지오팜 회장, 2016 대한민국 CEO 대상
포춘코리아 선정 윤리·투명 부문 수상…투명경영 결실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8-02 23:04   수정 2016.08.03 06:56

지오팜그룹 장원덕 회장이 포춘코리아 선정 ‘2016 대한민국 CEO 대상’에서 윤리·투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원덕 회장은 의약품 유통업계에 만연한 리베이트 제공 영업을 근절하지 못하면 유통업계가 공멸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정도영업, 투명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다른 회사가 리베이트를 주기 때문에 나도 리베이트를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은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다”며 “리베이트 영업을 하면서 제약사들에게 유통마진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제약사들이 도매업계를 우습게 볼 수밖에 없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은 IMF 때 보다 어려운 시기다. 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실을 다져야 한다”며 “이같은 차원에서 투명한 회계, 정도영업이 무척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장원덕 회장은 빠른 배송과 제품 구색의 다양성, 리베이트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을 회사의 장점으로 꼽았다. 대형업체보다 더 많은 배송 차량을 운행해 신속 정학한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른 도매업체들에겐 품절된 의약품을 지오팜은 확보하고 있다는 것.

또한 직원들이 무리한 영업에 나서지 않도록 영업목표를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 것도 지오팜의 특징 중 하나다.

한편 지오팜은 1989년 설립돼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등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4,850억원과 순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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