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은 제3대 임상시험신약생산 센터장에 수석연구원인 김훈주 박사(사진)를 2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김훈주 센터장은 연세대 화학과 학사 및 동 대학원 이학석사를 거쳐 고려대 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생명과학 분석연구부장, CJ제일제당 제품개발센터장 및 품질개발실장을 역임했다. LG생명과학 근무 시절,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국내 신약의 해외 진출 초석을 마련했으며, CJ제일제당 시절 한국의약분석연구회를 조직해 국내 의약품 분석 기술을 전파 보급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생산센터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2년 6개월만에 고형제 및 주사제 GMP 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15년부터 기업지원사업을 개시, 수탁생산한 의약품의 IND 신청을 지원해 의뢰기관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5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 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을 받았다.
김 센터장은 “의약품 수탁생산이 가능한 공공기관의 센터장으로서, 공공제약사 역할 수행을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국내 벤처 및 제약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글로벌 신약이 개발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센터는 독자적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및 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연구용 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해 신약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원료의약품 GMP 인증 및 OASIS사업(기업지원서비스)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