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상장 제약사 주가는 11% 상승했지만, 7월 한달간은 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의 주가 변동상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들어 7개월동안 주가는 평균 11% 상승하고 시가총액은 5조 2,105억원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 7월 한달간 주가는 6% 하락했다. 이는 6월 24일 실시됐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 악재로 인해 제약 관련주가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들어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영진약품으로 407%였다. 지난해 12월 30일 2,130원이었던 주가가 7월말 현재 1만 800원을 기록했다.
엳진약품 주가 상승 요인은 개발중인 만성폐쇄성 폐질환 천연물 신약인 미국 FDA 2a 진행하며 높아지고 있는 신약개발 기대감과 함께 같은 KT&G 계열사인 KT&G생명과학과 합병을 추진중인 것도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진약품의 뒤를 이어 명문제약 180%, CMG제약 145%, 우리들제약 144%, 슈넬생명과학 106% 등 지난해 말 대비 주가상승률이 100%를 넘는 제약사가 5곳으로 집계됐다.
이와는 달리 지난 파마리서치 등 22개 종목의 주가가 지난해 연말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6월 3일 분할 상장>.
상장제약사중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한미사이언스로 8조 3,908억이었으며, 뒤를 이어 한미약품 6조 3.759억, 유한양행 3조 4,127억, 녹십자 2조 451억, 영진약품 1조 9183억 등 시가총액이 1조를 총 14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7월 한달간 상장제약사들의 주가가 6% 하락한 가운데도 삼아약이 가장 높은 22.4%, 우리들제약 14.7%, 대원제약 13.5%, 슈넬생명과학 11.4% 등 4개 회사는 10%가 넘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일약품 28.5%, 진양제약 17.3%, CMG제약 15.7%, 휴온스글로벌 14.9%, 동아에스티 14.8%, 일양약품 15.5% 등 16개 제약주가 7월 한달간 10%가 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