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펩트론,지속성 당뇨망막증치료제 공동개발 추진
전세계적으로 치료제 없는 초기 비증식성 당뇨망막증(NPDR)치료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7-22 10:59   수정 2016.07.22 10:59

아이진(대표이사 유원일)과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아이진이 개발한 당뇨망막증 치료제 ‘EG-Mirotin’을 펩트론의 약효지속화 기술인 SmartDepot 기술을 적용, 지속성 당뇨망막증 치료제로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진은 현재 프랑스 등 총 6개 병원에서 당뇨망막증치료제 'EG-Mirotin'에 대한 임상 2a상 시험을 진행중이다. 당뇨망막증은 당뇨병 환자중 약 25%가 앓고 있는 합병증으로 2015년 기준 글로벌 시장규모는 13.8억 달러(출처: 아이진 2015년 사업보고서)에 이른다.

아이진에 따르면  ‘EG-Mirotin’은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전혀 없는 초기 비증식성 당뇨망막증(NPDR)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해당 제품의 약효성분인 'EGT022’(인체에서 유래한 재조합 펩타이드)가 손상된 혈관을 정상화시킨다는 점에 착안, 욕창치료제로 임상을 진행 중으로  심혈관 및 신장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욕창치료제 경우,최근 국내 임상1/2상 1단계가 종료되고 2단계 개시를 승인받았다.

펩트론은 약효지속화 기술인 SmartDepot기술을  적용하여 1주 지속형 인슐린, 2주 및 1개월 지속성당뇨/비만치료제, 말단비대증치료제와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파킨슨 병 등)와 같은 다양한 만성질환에 대한 펩타이드 의약품의 약효지속성 주사제를 개발하고 있다.

펩트론과 아이진은 SmartDepot기술을 이용하여 'EGT022’을 약효물질로 세계 최초의 지속성 당뇨망막증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그 결과물로부터 얻게 되는 수익을 공유하기로 했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  공동개발을 통해 펩트론은 당뇨병 환자에게 지속성 당뇨병치료제 이외에도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증 치료제도 같이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양사가 가진 기술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경우 펩트론은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약효물질을 이용하여 지속성 당뇨망막증 치료제로 시장에 조기 진출이 가능하게 되고, 아이진은 'EG-Mirotin'의 특허 만료 이후에도 지속성 당뇨망막증 치료제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Open innovation 방식으로 아이진과 같이 기술력이 있는 바이오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약효물질을 지속성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