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설립된 ECM은 카운터라인 등에 전문화된 기술력을 갖춘 경기도 부천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이다.
현재까지 국내·외에 다수의 포장기계를 제작해 납품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우수한 제약업체 포장실의 주력설비로 설치·운영돼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ECM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자동 병 포장 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자동화 설비를 만들어 의약품 제조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계수기 및 카운터 라인 연구 개발에 매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우수한 카운터 풀라인 제작을 완료했다.
‘기술력 있는, 믿을 수 있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ECM’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기업이 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국내외 유수 전시회 참가 인지도 ‘UP’
ECM이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가 전시회다.
이미 올 상반기에도 국내는 물론 중국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란 IRAN PHARMA 전시회(2016년 9월 14~16일), 인도네시아 ALL Pack 전시회(2016년 10월 5일~8일), 중국 CIPM 2016(2016년 11월 5~8일) 인도 P-MEC(2016년 11월 21~23일) 전시회 등에 카운터 라인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외 유수 전시회에 참가해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생산하는 각종 포장 관련 시스템을 선보이고, 제품의 기능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CM은 CE 인증, ISO 9001 인증 등으로 품질경영을 실현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공표한 21CFR PART11에 의거해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미 계수기 라인은 CE 인증을 받았으며, 설명서부착기는 중소벤처기업육성 우수제품으로 선정됐고, 라벨부착기 및 다수의 장비가 특허 등록돼 있다.
세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연구하고 고객의 미래가 바로 우리의 미래라는 신념과 믿음아래 끊임없는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언제나 책임을 다하는 신뢰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독자개발 카운터 라인 주목
계수기인 ‘ECTC-60/120’은 세팅값이 벗어난 제품을 리젝트해 100% 계수 정확성을 보장하며 깨진 정제의 1/2 크기까지 검출해 리젝트 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호퍼 내 정제 캡슐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부족할 경우 트레이의 작동을 자동 조정해 계수오류 및 퍼넬에 알약의 끼임 등의 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품 자동 조절 공급기능이 탑재돼 있다. 실린더의 작동시간을 개별적으로 설정·체크할 수 있어 오작동 및 알약 끼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호퍼에 투입된 정제나 캡슐을 3단 Vibrator Tray 정렬 및 분산 피딩해 센싱구간으로 이송한다. 트레이 끝의 낙하구간에 적외선 방식센서가 위치해 정제나 캡슐을 계수한다. 제품 투입수량이 정해진 계수량에 도달하면 병을 내보내고 빈 병이 위치에 올 때까지 정제 피딩이 멈추지 않도록 하는 셔터 게이트 장치가 있다.
이 제품은 국내외 제약업체에 이미 납품해 그 성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카운터 라인에 들어가는 모든 기계를 ECM의 독자적인 기술로 자동화 라인을 실현했으며, 고객이 원하는 세세한 기능까지 모두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최대 분당 200병까지 적용 가능하고, 계수기의 모델에 따라 처리 능력이 달라지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설치 가능하다.
2016년 6월 현재 국내·외에 카운터라인(5라인)의 판매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로터리 캡핑기·비닐 삽입기 등 신규 개발
ECM이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로타리 캡핑기 ‘ECCR-60/120’은 한 대의 캡핑기로 스크류 캡핑&프레스 캡핑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일체형 기계로 개발된 제품이다.
또한 수려하고 콤팩트한 유럽형 디자인으로 타사 제품과 차별화했으며 생산속도에 따라 1Head/4Head 적용이 가능하다.
볼 피더로 캡을 정렬하고 독립 캡 이송장치를 이용해 스타휠로 공급되는 병투입 사이클에 맞춰 캡 공급장치가 캡을 캡핑헤드 구간으로 전달한다.
CAM 구동 캡핑헤드가 회전 하강하면서 캡을 잠그고 캡핑이 끝나면 스타휠이 병을 컨베이어로 배출한다.
이 제품은 이란 IRAN PHARMA 전시회, 인도네시아 ALL Pack 전시회, 중국 CIPM 2015(Autumn) 인도 P-MEC 전시회 등에 출품했으며, 국내외 판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해외 계수기 제조사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비닐 삽입기 ‘ECIF-120’은 이씨엠 개발진이 연구 개발한 비닐 삽입기는 기존 제품들이 가지고 있던 비닐을 병에 삽입한 후에 비닐이 병목 밖으로 나오는 결함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이다.
비닐을 텐션 롤러에 끼우면 비닐 유무 감지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맞물린 비닐 피딩 롤러가 스텝 모터에 의해 일정한 길이의 비닐을 공급한다.
공급된 비닐을 로워 푸셔가 튜브에 넣어주면 커팅 나이프가 단면을 자르고 스테이션 인덱스를 통해 병이 비닐 투입구간에 도착하면 어퍼 푸셔가 병 속에 비닐을 투입한다.
병 정렬기(ECBU-120)는 병 정렬 기능과 에어세척 기능을 한 기계에 구현했으며 별도의 체인지 파트 없이 제품 교체가 가능하다.
BY-PASS 장치를 적용해 뒤집어진 병이나 쓰러진 병의 리젝트가 가능하고 밀폐형 카바를 적용해 완벽하게 소음을 차단했다.
공구 없이 유지보수 및 청소가 가능하고 최대 분당 200병까지 병 정렬 및 에어클리닝 작업이 가능하다.
작동방식은 벌크 호퍼에 병을 쏟아 부으면 병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렬장치로 투입된다.정렬장치 가장자리를 따라 일렬로 사이드벨트 구간으로 이동하면 갈고리와 롤러 장치가 있어 병 입구를 진행 반대방향으로 돌려놓는다.
병 입구가 바닥으로 향하게 스토퍼로 방향을 전환, 이온에어를 분사해 에어클리닝을 한다.이때 에어 이젝터로 이물질을 제거한다. 사이드벨트를 통해 병 바닥이 PE 재질의 스탠드업 유닛에 닿으면 병 입구가 위를 향하도록 정렬이 완료된다.
서충옥 대표는 회사의 강점으로 30년 이상 제약기계 설계 경력자의 기술력에 기반한 기계 제조·공급 능력과 함께 사용자 요구사항을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즈된 기계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ECM이 전시회 참가에 적극적인 이유는 판로의 한계를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서 대표는 “포장기계를 연구개발 하는 능력은 지금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판로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국내외 유수 전시회에 출품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서 현지 Agent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앞으로 계수기 라인과 자동화 병포장 라인의 국내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10년 내 국내 점유율과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CM 계수기 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아 해외 경쟁사 보다 더 나은 기술력과 인지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 성장 못지않게 직원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연말이면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퇴근 후에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집 안의 작업실을 찾는다는 서충옥 대표. “장롱처럼 집에 가져다놓고 싶은 기계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바람 속에서 ECM이 만들어갈 미래가 오버랩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