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연구성과가 우수한 업체들로 선정된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재무구조 건전성도 대체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47개 업체(일반제약사 36곳, 바이오벤처 7곳, 외국계 제약사 2곳)를 대상으로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2015년 말 기준으로 65%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대차대조표상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기업의 부채액은 적어도 자기자본액이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므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비율이 100%를 넘으면 재무구조가 불건전해 지불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중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업체는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한미약품, 신풍제약, 에스티팜, 바이오니아, SK케미칼, 일양약품, 대화제약 등 9개사였다. 이들 업체중 바이오벤처인 바이오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8개사는 일반 제약기업이었다.
일반 제약사들이 부채비율이 높은 원인은 바이오 벤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투자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중 부채비율이 낮은 업체는 대부분 바이오벤처로 파악됐다.
부채비율이 20%도 안되는 기업 10곳중 바이오벤처 기업은 바이오메드, 코아스템, 제넥신, 비씨월드제약 등 4곳이다. 바이오벤처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업체는 총 7곳이다.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재무구조 건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