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확대 경쟁, 공정경쟁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의 여파로 제약사 경력사원들의 이직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원 달성 제약사가 3곳이나 배출되는 등 업체들간의 치열한 매출 확대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 계약 만료가 임박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속에서 경력직 직원들의 몸값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영업사원뿐만 아니라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PM(Product Manager)는 품귀 현상속에서 스카웃 경쟁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간의 매출 확보 경쟁으로 인해 블록버스터 의약품 확보 경쟁도 중요하지만 인력관리가 더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에 따라 능력이 탁원한 우수한 직원의 유출을 방지하고, 타 회사의 우수한 직원들은 영입하는데 대다수 제약사들이 골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이직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는 제약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공정경쟁 자율준수프로그램의 확산이다.
제약업계는 정부의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정책에 부응하고 투명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공정경쟁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앞다투어 제정 운영하고 있다.
공정경쟁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업사원들의 활동을 모니터링한 후 위반한 직원들에게 대해서는 인사상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영업사원들 일부는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중 상대적으로 규제는 적고 영업활동에 재량을 부여하는 중하위권 제약사로 옮기는 이직 현상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
상위권 제약사의 한 영업책임자는 "과거에는 중하위권 제약사사에 능력을 인정받은 직원들이 상위권 제약사로 옮기는 일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상위권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하위권 제약사로 옮기는 현상이 보편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하위권 제약사는 영업활동에 큰 제약을 받지 않고, 영업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조건도 좋다보니 경력직 직원들이 이직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약업계에 벌어지고 있는 매출 확대 경쟁의 여파로 경력직 직원들의 몸값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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