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국내 최초 ADC 유방암항암제 전임상 성공 종료
원숭이 이용 독성시험 결과, 경쟁 ADC 기술대비 월등한 안전성 확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7-12 06:00   수정 2016.07.12 06:10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자사의 차세대 항암제 기술인 ‘NexMab™ ADC 기술‘이 적용된 유방암치료제(ALT-P7)의 전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알테오젠은 2세대 ADC 기술인 ‘NexMab™ ADC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유방암치료제, ALT-P7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세계적인 GLP 인증 전임상시험 기관인 미국 MPI Research社에서 ALT-P7 에 대한 원숭이 독성시험을 한 결과, 경쟁사의 ADC 항암제 대비 월등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 ALT-P7을 동일한 payload를 사용하는 경쟁사의 ADC 항암제보다 2배 용량을 투여한 경우에도 원숭이에게서 독성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는 ALT-P7의 물질 안전성이 월등히 개선되었음을 의미한다.  또 이러한 전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임상시험에서는 투여용량을 경쟁사의 ADC 항암제보다 2배 이상 증가시킬 수가 있으며, 항암효과도 월등히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DC는 항암약물을 타깃 치료제인 항체의약품과 접합해 강력한 효능의 항암약물이 암세포에만 작용하도록 하는 항체-약물접합(ADC) 기술로, 부작용은 적으면서 항암효과가 좋아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는 기술이다.현재 많은 다국적제약사들이 미국의 시애틀제네틱스(Seattle Genetics)社, 이뮤노젠(Immunogen)社의 ADC 기술을 도입,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1세대 ADC 기술이 적용된 항암제들은 독성이 강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적은 용량을 투여할 수 밖에 없고, 때문에 임상시험에서 항암 효능이 충분히 나타나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최근에는 독성 약물을 항체에 선택적으로 접합하는 2세대 ADC 기술의 개발이 활발한데, 알테오젠이 이번 전임상시험을 통해 2세대 ADC 기술이 적용된 ADC 유방암치료제의 안전성을 증명함으로써 2세대 ADC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3개월 후 이번 전임상결과에 대한 공식 분석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관련 학회 등에서 발표하여 자사의 NexMab ADC 기술 및 ADC 유방암치료제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이러한 전임상 결과로 현재 진행 중인 라이센싱-아웃 협상도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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