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급성백혈병 기술이전 '앱토즈',나스닥시장 높은 평가
미국 애널리스트, 앱토즈 목표주가 급상향 제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6-10 16:48   수정 2016.06.10 16:48

지난 8일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캐나다 바이오벤처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
(Aptose Bioscience Inc., 이하 앱토즈)와 총 3,600억원 규모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후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크리스탈의 기술을 사들인 앱토즈가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투자사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마라이는 지난 9일(현지시각) 나스닥에 상장된 앱토즈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를 17달러로 상향했다. 앱토주의 전날 주가는 2.96달러에 마감됐다.

마라이는 이 보고서를 통해 "앱토즈는 8일 크리스탈지노믹스와 CG026806에 대한 기술이전 약정서(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며 "CG026806은 BTK, FLT3, AURK를 억제하는 표적 골수성백혈병 신약"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보고서는 "엡토즈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과 더불어 목표주가를 17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를 보도한 미국의 금융뉴스미디어 '애널리스트레이팅즈'는 팁랭크닷컴을 인용해 "마라이는헬스케어 분야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로서, 평균수익률이 10.0%, 성공률이 52.9%에 이른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앱토즈는 미국 내에서도 급성백혈병 치료제에 대해 R&D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벤처로 잘 알려져 있다'며 "유력 애널리스트가 현 주가의 6배에 가까운 목표주가를 제시했다는 것은 그만큼 크리스탈의 기술력과 앱토즈의 임상 및 상용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 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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