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6월 8일 급성백혈병 치료제의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한 것과 관련, 기술을 이전한 파트너사인 Aptose는 급성백혈병에 특화돼 매우 우수한 연구진을 갖추고 있는 회사로 가장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CG026806'을 상품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10일 '기술수출 및 지분변동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통해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회사에 큰 의미가 있다"며 " 지난해 자체 개발한 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가 신약 승인을 받고 국내판매에 이어 해외기술수출을 이룩한 데 이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지속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신약후보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어제 장 후반에 주주 중 기타법인이 대규모 매도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저희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한미약품이 매도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주주님들의 걱정어린 질문이 이어졌다"며 " 저희도 사실확인을 위하여 노력했으나 주요관계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아직 공식적인 설명을 듣지 못하였고, 회사 실무자를 통하여 매도사실을 전달받았다":고 피력했다.
회사는 "그 동안 한미약품과 저희는 각자의 연구개발에 분주하여 서로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이 많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고, 또한 작년 한미약품이 여러 제휴 성과를 이룩하면서 이와 관련된 많은 업무들로 더 이상 당사와의 전략적인 관계 유지가 힘들 수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지는 하고 있다"며 ' 그러나, 사전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장내에서 지분을 매각한 것은, 저희 회사 이사회에 3명의 사외이사를 파견하고 있는 2대주주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닌 것으로 생각이 되어 매우 유감스러움을 금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 양사간에 체결한 전략적 제휴 합의서에는 지분을 매각할 경우, 사전에 상대방에게 통지하고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고, 이 부분은 한미 경영층과의 대화를 통하여 그 입장을 신속히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 그 동안 갖추어온 연구개발과 상품화능력을 고려할 때 한미약품이 저희회사 주식을 장내매각한 사실이 저희회사의 역량이나 성과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국내 유일의 신약발굴 기반기술을 갖고 세계적인 신약 연구개발전문 기업으로 성장 할 것을 약속드리며,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신약의 연구개발 그리고 상품화를 통해 주주님들의 이익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