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제약, 바이오업계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인 '에스티팜', 녹십자의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15-16일 실시되는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이들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에스티팜은 2008년 회사명 유켐으로 설립돼 2010년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이후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하면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신약 제네릭 의약품 생산 판매업체로 6월 15-16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3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466만 4,000주로 희망공모가액은 24,000 - 27,000원에 공모금액은 1,119억 3,600만원으로 산정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에이즈치료제인 지도부딘의 원료의약품을 다국적 제약사인 GSK 등에 전세계 1위 규모로 공급하고 있으며,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시장에 진출해 아시아 1위의 올리고뉴클레오티드 제조CMO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에스티팜측은 국내외 여러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신규 신약 CMO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약 CMO 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2013년 매출 840억 영업이익 108억, 2014년 매출 965억 영업이익 97억, 2015년 매출 1,380억 영업이익 344억을 기록했다.
녹십자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업체로 6월 15-16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3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NK세포는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감지해 공격 파괴하는 면역세포이다.
상장예정 주식수는 1,056만주중 공모주는 200만주, 희망공모가액은 13,600-15,900원에 공모금액은 272억으로 산정됐다.
녹십자랩셀측은 NK면역세포치료제(MG4101)는 2016년 1월부터 간암에 대해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백혈병, 림프종, 소아암 등에 대해 연구자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K면역세포치료제는 2022년 품목허가 및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가 상품화되는 2022년에는 국내 감암환자가 10만여명에 의료비용은 9,971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2013년 매출 276억 영업이익 21억, 2014년 매출 309억 영업이익 29억, 2015년 345억 영업이익 32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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