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 이하 딜로이트 안진)이 오는 6월부터 회계업계 최초로 헬스케어산업에 특화된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 (Compliance Advisory)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딜로이트 안진은 외부에서 헬스케어산업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10여 명을 영입, 재무자문본부 포렌직(Forensic)그룹 내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 팀'을 발족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리베이트가 적발될 경우 보험약가 취소, 대표이사 형사처벌 등 징계수위가 높아 기업 내 컴플라이언스 확립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딜로이트 안진에 따르면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 팀에서는 국내의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기업들이 법령으로 인한 구속 및 제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리스크를 관리하고, 부정부패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산업에 특화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리(Compliance Program Advisory) 서비스와 컴플라이언스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Compliance Transformation Service) 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존슨앤드존슨, 한국얀센, 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회사에서 15여 년간 컴플라이언스 오피서로 재직한 전문가인 황지만 이사를 팀 리더로 영입,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컴플라이언스 관련 서비스 시장을 리드할 문화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황지만 이사는 “시장환경은 리베이트 등이 용납되지 않는 방향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회사에서 다국적기업 약품 수입 계약 시 다국적 기업들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정착 정도를 반드시 체크한다”며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도입은 기업의 R&D 역량 및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 등 회사의 새로운 장기 전략의 정비와 이행을 포함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넘어 기업의 생존 해결책과 같다”고 강조했다.
또 " 최근처럼 바이오 분야 투자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제약부문을 시작하는 대기업과 R&D 단계의 바이오기업 등도 컴플라이언스 체계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지 않으면 사업의 성장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딜로이트 안진 컴플라이언스 어드바이저리 팀은 다국적 제약기업 제품의 국내 진출 시 국내 기업실사 등을 시작으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