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만에 한국-이란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사의 이란 진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근헤 대통령이 2일 개최되는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236개사)인 경제사절단과 함께 출국했다. 보건의료분야가 주요 협력논의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의 이란 진출에도 초록불이 켜진것이다.
정부는 경제제재 해제 이후 이란을 국내 보건의료분야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 판단, 복지부·진흥원은 물론 산업부, 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별도의 진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사의 이란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정상회담은 그간의 지원을 본격적인 성과로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는것.
경제사절단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병원, 발전소, 정유시설 등 사회기반 시설(인프라)와 설비(플랜트) 분야의 개선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에 따라 보건의료, 에너지·환경, 기계장비·자재, 플랜트·엔지니어링, 관련 기업 등이 다수 포함됐다.
이 중 보건의료·제약·바이오사는 총 26개로, 참여사는 △동아에스티 △종근당 △국제약품 △태극제약 △동구바이오제약 △이니스트에스티 △씨엠지제약 △메디퓨처 △메타바이오메드 △비앤메디 △세양 △스템랩 △에이치엔써지컬 △이수앱지스 △이수화학 △대봉엘에스 △신화의료기 등이다.
경제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테헤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1:1 상담회(테헤란) 등에 참가한다.
1:1 비지니스 상담회는 해외순방시 가장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부분으로, 이번 상담에는 총 115개사가 참여해 성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제약·바이오 기업 중 일부는 그간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상담회에서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수출입은행의 경우, 지난해 8월 이란투자청과 체결한 병원건설 협력MOU를 바탕으로 대학병원 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부터 복지부가 추진중인 병원·제약·의료장비·IT 등을 포괄하는 '패키지 진출' 계획에도 다소 힘이 실릴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란 제약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39억 6천만 달러로, 자국생산이 불가능한 항암제·혈액제제와 제네릭 의약품의 수요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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