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제3차 이사회에서 불법 리베이트 영업 주요 유형이 내부공개된 가운데, 이행명 이사장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호소문을 전했다.
이행명 이사장은 "제약산업이 전향적 미래산업으로 인식되고 또한 가시적인 결과도 나타나고 있는 현 시점이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아닐까 생각되나, 업계 발목을 잡는 불공정거래가 잔존하고 있다"며 협조를 호소했다.
2014년 7월 윤리헌장 제정이 이뤄졌으나 그간 2차례 이뤄진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일부 제약사가 여전히 리베이트 영업을 하고 있음이 드러난것이다.
이 이사장은 "일부 회사들의 리베이트 영업은 불이익까지 감수하고 있는 다수의 동업계 경쟁사들의 고통은 물론, 선량한 이익까지 가로채가는 불법적인 처사"이며 "불공정거래가 사회에 이슈화 됨으로써 제약산업 전체가 국민들로부터 매도되거나, 곧고, 실력있는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제약산업을 외면한다면, 이 또한 우리 스스로 우리 제약산업의 미래를 짓밟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행명 이사장은 "국민의 기대와 성원이 갈수록 커지고, 정부와 국회도 어떻게 하면 제약산업을 도와줄까 고민하는 좋은 시기에 스스로 불공정거래 영업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라며 "사회흐름을 역행하는 제약산업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회원사의 참여와 약속, 실천이 없으면 우리 제약산업은 내일이 없다. 우리 모두 함께 다시 한번 불법 리베이트 근절, 윤리경영 확립의 굳은 결의를 깊이 통찰해 실천으로 옮기는 당당한 제약산업의 길로 전진해 가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