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복재단,갑상선암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조성진 박사팀, 난치성 미분화 갑상선암 치료 후보물질 이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4-18 17:11   수정 2016.04.19 07:08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재태) 조성진 박사팀은 경북대학교병원 선도형 신약개발사업단 (단장 이인규 교수) 전용현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인 미분화 갑상선암의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신약개발 전문기업 ㈜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이사 최건섭)에 기술이전 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법인 플러스의 기술중개 자문하에 이루어진 이번 기술이전의 계약 규모는, 초기 계약금 (선급기술료) 1.1억원 포함 약 10억원의 정액기술료와 함께 시판 후 순 매출액의 3% 정도의 경상기술료를 추가로 받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의 연구진에서 공동개발하여 확보한 원천기술의 성과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선도형사업단 대사성질환 치료제 개발 과제의 결과물이다.

이번에 신규 개발한 후보물질은 ERRγ (Estrogen-related Receptor Gamma)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세포내 나트륨 요오드 공수송체 (sodium iodide symporter; NIS)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일부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요오드 치료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다.

재단에 따르면 연구진이 개발한 ERRγ 활성조절 약물을 사용 미분화 갑상선암의 NIS 단백질 양 뿐만 아니라 세포내 방사성 요오드 섭취 증가가 됨을 세포수준과 마우스 종양모델에서 입증됐다. 또 ERRγ 활성조절 약물에 의해 미분화 갑상선암 세포의 방사성 민감성이 증가되어 더욱 많은 미분화 갑상선 암세포가 죽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연구진은 미분화갑상선암 마우스 종양모델에서 ERRγ 활성조절 약물에 의해 방사성요오드 치료 효능이 증대되는지를 활발하게 연구중이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이번 기술확보와 동시에 본격 개발에 착수할 예정으로, 임상시험을 신속심사제도 (fast-track)로 진행 해 신약 출시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재태 이사장은 “이번 기술이전 성과의 경우 재단의 신약개발 기초연구성과가 실제 신약개발 사업화에 적용된다는 것과 함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주기업에게 기술이전돼, 재단의 연구성과가 첨복단지의 연구개발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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