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당뇨병치료 ‘마이크로불릿 패취제’ 국책사업 선정
부작용 최소화-복용방법 개선-당뇨환자 편익 증가 신개념 제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4-15 10:51   수정 2016.04.15 11:40

국내 최고의 경피 약물전달시스템(TDDS)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의약 연구개발 전문업체 아이큐어(주)(대표이사 최영권)는 자사의 '마이크로불릿 패취' 기술 개발이 2016년 상반기 중소기업 융합 R&D 현장기획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크로불릿 패치 개발 과제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 중 피부투여가 어려웠던 고분자 약물(인슐린, GLP-1 계열 약물)을 경구투여가 아닌 피부에 직접 부착해 물질을 투입하는 신개념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 핵심 연구과제로 선정된 마이크로불릿은 기존 마이크로니들과 달리 약물 전달효율이 90% 이상으로, 의약품 등과 같이 고효율성 전달기술이 필요한 경우 매우 적합한 기술"이라며 " 특히 기존 당뇨병 환자들이 피하주사에만 의존했던 투여방법을 패치제 형태로 변형하면서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증가시켜 향후 당뇨병 치료제 시장 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GLP-1 receptor agonist인 'Exenatide' 약물 경우, 기존 당뇨병 치료약으로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 환자에 대해 하루에 두 번 복부 허벅지 팔에 피하주사를 통해 주입하지만, 피하주사를 통한 약물주입을 여러 번 해야 한다는 점과 이에 따른 불편함으로 효과적 약물 사용에 제한성을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개발 중인 아이큐어의 Exenatide를 탑재한 '스마트 마이크로불릿 패취 시스템'을 적용한다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통증 및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약물 투여중 문제 발생할 시 제거가 용이하며 저분자에서부터 고분자량의 단백질 약물전달 지속시간과 방출속도를 조절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연구개발을 가천대 박정환 교수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으며 약물을 달리한 추가 연구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큐어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취제’ 임상3상 심험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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