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겔포스엠' 미국 진출...FDA 판매허가 획득
4월 말 미국 전지역 유통... 전세계 OTC시장 진출 추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4-04 09:27   수정 2016.04.04 09:27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겔포스엠이 미국에 진출했다. 겔포스엠은 지난 3월 31일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4월 말부터는 미국전역에서 판매된다.
 
보령제약은 한국과 중국의 1위 제산제로, 제품에 친숙한 한인과 중국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이를 통해 미국 제산제 시장 시장점유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앞서 지난해 4월 미국 미국식품의약국(FDA) NDC (National Code Directory)에 등재를 완료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위장약 시장은 2014년 IMS 테이터 기준으로 약 20억 달러 규모(한화 약 2조 2천억원) 로 프릴로섹OTC(Prilosec OTC), 넥시움24아워(Nexium 24-hour) 등이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겔포스가 가장 먼저 진출한 국가는 대만이다. 1980년 처음 수출된 이후 제산제 시장에서 줄곧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후 겔포스는 지난 1992년 국내 완제의약품 중 최초로 '포스겔(phosgel)'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4년 100억 원의 현지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년 두자릿수씩 성장하며 현재 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중국시장의 성과 및 이번 미국 시장을 교두보로 전세계 1위 제산제를 목표로 전세계 일반의약품(OTC)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패키지 리뉴얼 및 젊은 감성의 광고를 선보이며 국민 위장약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브랜드 라인업 확대를 위한 신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겔포스는 1975년 국내 발매돼,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에서 4년 여의 연구개발과 2년 여의 임상실험을 거쳐 탄생한 겔포스엠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산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성물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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