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DPP-4 억제제 ‘테넬리아’,강력한 목표 혈당 도달 재확인
국내 3상 임상, 당뇨병 환자의 69.39%가 목표 혈당(HbA1c<7.0%) 도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3-10 10:39   수정 2016.03.10 16:58

한독(회장 김영진)의 DPP-4 억제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가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3상 임상에서 강력한 목표 혈당 도달 효과를 재확인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당뇨병 관련 저명한 학술지인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당뇨병, 비만 및 대사)’에도 게재됐다.

테넬리아 국내 3상 임상은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다. 테네리글립틴 20mg을 24주간 단독 투여한 결과, 테네리글립틴 투여군의 69.39%가 목표 혈당(HbA1c<7.0%)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네리글립틴 투여군의 당화혈색소(HbA1c)는 약물 투여 전(baseline) 대비 0.9% 감소했으며 공복혈당(FPG)은 1.087mmol/L 감소했다.

또, 테네리글립틴 투여군의 당화혈색소는 투여 8주 시점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24주까지 강하 효과가 유지됐다. 특히, 이번 임상 결과에서 베타세포 기능 개선도 확인됐다. 테네리글립틴을 24주간 투여한 결과, 베타세포 기능 지표인 HOMA-β가 위약군 대비 12.2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넬리아 국내 임상을 주도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성우 교수는 “기존 DPP-4 억제제들의 목표 혈당(HbA1c<7.0%) 도달률이 40% 전후인 것에 비해 테넬리아의 목표 혈당 도달률은 약 70%에 이른다”며 “이번 임상은 앞서 일본 임상에서 확인된 테넬리아의 강력한 목표 혈당 도달 효과를 한국인 환자에게서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테넬리아는 일본 미쯔비시다나베의 제품으로 한독이 지난해부터 국내 생산 및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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