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원외처방 조제액 100억대이상 품목 15개 배출
유한양행 '비리어드' 1천억 돌파, 종근당·동아에스티 각각 8품목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1-22 12:21   수정 2016.01.22 13:09

원외처방 조제 의약품 시장의 최강자는 대웅제약으로 지난해 매출 100억이 넘는 블록버스터 15품목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한양행은 단일품목인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원외처방 조제액을 1천억원을 넘었으며,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는 올해 원외처방 조제액 1,000억 고지를 넘어설 것이 유력하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유비스트의 자료를 근거로 국내 원외처방 조제액 매출 5위권(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종근당) 제약사의 2015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이 지난해 가장 많은 총 15품목의 블록버스터 원외처방 의약품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녹십자는 혈액·백신제제 매출 비중이 높아 분석 대상서 제외)


대웅제약은 당뇨병치료제인 '자누메트'가 860억대,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 660억대, 뇌혈관질환치료제 '글리아티린' 620억대, 치매치료제 '아리셉트'가 530억대 등 원외처방조제액이 500억을 넘는 품목을 4품목이나 배출했다.

제약업계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은 지난해 원외처방 의약품시장에서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등 총 8품목이 조제액 1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 비리어드는 단일품목으로 1,000억이 넘는 조제액을 기록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았다. 또 유한양행의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가 지난해 970억대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해 올해 1,000억 돌파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의 대형 품목을 도입해 외형을 확장하고 있는 종근당은 지난해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 등 총 8개 품목의 원외처방 조제액이 100억을 넘었다. 종근당은 대형 품목의 도입을 통한 안정적 매출 구조속에서 매출액의 20%에 육박하는 연구개발비 투자로 성장 드라이드를 구사한다는 전략이다.

동아에스티는 자체 개발한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이 지난 해 340억대의 원외처방 조제약을 기록하는 등 총 8품목이 100억을 넘었다.

지난해 8조원대의 기술 수출로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한미약품은 지난해 총 8품목의 원외처방 조제액이 100억을 각각 넘었다. 특히 한미약품의 블록버스터 원외처방 의약품은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이 많다는 점에서 타 제약사의 도입품목의 매출과 차별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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