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약업계에 '짝짓기'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제약사 간, 제약사와 벤처기업 간, 제약사와 연구소 및 대학 간 짝짓기를 포함해 '조합' 가능한 모든 쪽에서 전사적으로 추진될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제약사들이 짝짓기에 나서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제약사 규모를 가리지 않고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코마케팅 및 코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짝짓기는 차원이 다르다. 제품 판매를 통해 매출을 올리려는 목적에서 벗어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쪽에서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오프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으로 대변되는 이 같은 움직임에는 대형 중형 소형 제약사 할 것 없이 합류하고 있다.
약업신문이 '혁신형제약기업'들을 파악한 결과 대부분 오픈이노베이션을 올해 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주요 전략으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큰 제약사는 글로벌제약사로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중소형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열세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설정했다.
당장의 매출이 아닌,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이다.
실제 제약사들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과제를 성과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일부에서 진행된 측면이 있었다면 지금은 '필연'으로 인식하고 전사적으로 나서려는 분위기다. '합종연횡'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한 상위 제약사 임원은 " 연구개발이든 파이프라인이든 제약사들이 기술수출에 관심이 많은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함께 연구하며 갈 수 있다면 기회는 더 많아진다는 측면에서 오픈이노베이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적 파트너와 모델을 찾기 위한 노력들은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견 제약사 임원은 " 제약사들이 자기 기술만으로는 어려운 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 연구개발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은 이제 대세가 됐다."며 "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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