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제약사 R&D와 기술이전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업단에 따르면 2012년 제넥신과 한독의 기술이전(과제명=차세대 인성장 호르몬의 글로벌 비임상 완료 및 1상 승인)을 시작으로, 최근 한미약품과 사노피의 기술이전(과제명=차세대 당뇨병치료제 HM11260C 글로벌 임상 및 제품화 연구)까지 14개 과제에서 4조9,500억원의 기술이전에 기여했다.
주관연구기관으로는 제넥신(2) 충남대학교(2) SK바이오팜 큐리언트 파멥신 아주대학교 이언메딕스 고려대학교 바이오니아 CJ헬스케어 한미약품 등 산학연 벤처가 골고루 포함됐다.
기술이전을 받은 제약사도 한독 신풍제약 SK케미칼 국제약품 YD생명과학 영진약품 유한양행 등 국내 제약사외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해외 기술이전도 5건이 포함됐다.
원천기술,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연구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연구에 대해 과감한 지원과 적극적인 관리를 진행한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게 사업단의 평가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이번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이전과 같이 국가 R&D 사업에서 이례적 성과로 나타나게 됐다. 사업단이 지원하고 있는 과제의 경쟁력은 진행 중인 연구들의 기술이전은 물론 이미 기술이전이 된 연구들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도 크다는 데 있다"고 전했다.
또 “사업단은 선제적 과제발굴, 해외 우수 물질 발굴, 적극적인 라이센싱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의 사업화 지원 기능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신약을 개발하고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 6백억 원을 투자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