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유지'...출자금 하향-회원증가 총력
도매상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 조합원 문호 개방...요청시 70% 정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7-30 08:56   수정 2015.07.30 09:03

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이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나선다.

조합(이사장 고용규)은 29일 총회를 개최, 조합을 유지하고 회원 수 증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정산을 원하는 조합원에게는 출자금의 70% 선에서 정산해주기로 했다. 

조합은 회원수 증가와 관련, 한 구좌당 100만원인 출자금을 1구좌당 1만원으로 하향조정(100만원 1구좌를 보유한 조합원 경우 100구좌가 되는 셈)하고, 의약품도매상에 국한됐던 조합원 가입 문호를 IT사업업자(전산) 물류업자(택배) 의료기관(의사 약사) 등에도 개방키로 했다.

조합은 이와 함께 지금까지 조합의 정책을 가격에서 구색으로 변화시켜, 조합원 간 재고를 공유하고 도도매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총회는 이와 관련, 같은 %라면 조합에서 구매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고용규 이사장은  “일부에서 출자금을 정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이사회 총회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점을 알렸고, 이번 총회에서 조합을 유지하고 출자금 정산을 요청하는 회원사는 70%를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남은 출자금이 있고  1구좌당 만원으로 내렸기 때문에 회원은 유지되는 셈”이라며 “전반적으로 100만원일 경우 돌려받는 것 보다는 그대로 놓아두고 나중에 배당을 받는 게 낫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또 “제 개인적으로도 상황이 어렵더라도 이사장을 맡을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마무리를 해야 하기에 유지키로 했고 받아들여졌다”며 “지금까지는 여러 이유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면이 있었지만, 새롭게 정비한 만큼 조합과 조합원 이익을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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