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는 한미약품,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LG생명과학’
제약사들이 연구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증감률에서 제약사별 순위가 상당수 뒤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견 중소제약사들도 규모는 적지만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약업신문이 2015년 1분기 코스피 상장 제약사 연구개발비를 세분해 분석(연결기준)한 결과 1분기 연구개발비(톱10 제약)는 한미약품(465억) 녹십자(232억), 대웅제약(227억), LG생명과학(193억) 종근당(189억)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LG생명과학이 23.1%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미약품(21.6%) 유나이티드제약(13.2%) 종근당(12.8%) 대웅제약(11.7%) 순이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톱10에는 유나이티드제약 외 부광약품(11.5%,6위) 현대약품(11.4%,7위) 대원제약(10.5%,9위) 등 매출액 상위 제약사 외 중견 및 중소 제약사도 4곳이나 포함됐다. 중견 중소제약사들도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같은 현상은 매출액 대비 증감%P에서도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증감률 5.9%P로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부광약품(5.0%P,2위) 삼성제약(3.6%P,3위) 현대약품(3.5%P,4위) 삼진제약(2.9%P)등 중견 중소 제약사가 뒤를 이었다.
대원제약(2.3%P,8위)과 영진약품(1.5%P,10위)도 톱 10에 들었다.
중감률 톱 10은 매출액 상위 제약사보다 중견 중소 제약사가 6곳으로 더 많았다.
한편 전체 코스피 상장제약사의 평균 연구개발비는 71억원으로 2014년 1분기 60억보다 11억원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9.4%로 2014년 1분기(8.6%)보다 0.8%P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제약사의 2015년 1분기 평균 연구개발비는 코스닥 상장제약사의 평균 연구개발비(11억원,2014년 1분기와 동일)의 6배 이상,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는 2배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