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비호지킨 림프암치료제 시판
상품명 '맙테라주',B세포 선택적 파괴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8-22 06:29   
한국로슈는 비호지킨 림프암치료제 맙테라주의 국내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맙테라는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개발된 B림프구 CD20항원에 대한 단일클론 항체로서 B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맙테라는 국내에서 무통성림프종인 여포형림프종뿐아니라 최근 공격적인 비호지킨림프종의 일종인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 승인되었다.

특히 이번에 승인된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은 국내 비호지킨 림프종환자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장 높은 유형의 악성림프종으로 그동안 특별히 정립된 치료 약제가 없어 항암복합치료 요인인 CHOP요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에게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유럽서 맙테라와 CHOP의 병용요법, 단독요법을 비교임상시험한 결과 2년까지 생존해 있는 환자수가 맙테라와 CHOP의 병용요법에서 단독요법보다 13%증가한 결과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맙테라의 보험약가는 1회주사 141만4554원.

악성림프종은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중의 하나이다. 백혈병은 골수에서 종양이 시작하여 전신에 파급되는 반면 악성림프종은 림프절 또는 전신의 어느 장기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대부분 종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악성림프종은 호지킨병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누어지며 우리나라에서 호지킨병의 발생률은 악성림프종의 10%이며 비호지킨림프종이 9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악성림프종은 항암요법으로 완치 가능한 암의 하나로 완치율이 호지킨병은 80%인 반면 비호지킨림프종은 40%에 불과하다는 것..

비호지킨 림프종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방사선·살충제등이 거론되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증상은 통증 없이 림프절이 커지고 비장이 붓는것등이며 발열 체중감소 발한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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