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책 일환으로 시행한 '무기명 설문조사'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설문조사가 이뤄지기 전에는 '조사의 당위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일부 있었지만, 지난 4월 14일 투표를 통해 3개 제약사가 지목된 것으로 확인되며 해당 제약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약협회에도 확인 전화가 계속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관심은 리베이트 연루라는 점에서 제약사들에게는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이라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일단 제약협회는 '회장만 확인 후 폐기한다'는 원칙대로 이들 제약사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제약업계 내에서는 각종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업계 내에서 거론되는 일부 제약사들은 진위 여부에 관계없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 내에서는 설문조사가 완료된 상황에서 지나친 관심은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제약협회나, 지목된 제약사를 통해서는 확실한 제약사가 노출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업계 내 불신을 야기하며 소모전만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한 상위 제약사 임원은 " 어느 제약사인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는 있는데 알아도 큰 의미는 없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진 것이고, 리베이트는 안된다는 쪽에 초점을 맞춰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오히려 이후 설문조사가 중요하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제약협회가 설문조사를 계속 진행, 재차 지목되는 제약사에 대해 경고를 떠나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지목된 제약사든, 다른 제약사든 설문조사를 통해 거론되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투명 윤리경영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실제 업계 일각에서는 계속 지목되거나, 지목되면 리베이트 제약 적발에 눈에 불을 켜고 있는 검찰 경찰 등의 조사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른 상위 제약사 임원은 " 제약사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연루돼 거론되는 자체가 부담이 되기 때문인데, 한번 지목된 제약사는 조심할 수 밖에 없고,다른 제약사들도 노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두번째 설문조사가 언제 이뤄질지 모르지만, 또 지목되면 처음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중요한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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