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만료로 제네릭 쏟아지며 '제약 패키징산업' 부상
프로스트 앤 설리번,'세계 제약 패키징 산업에 영향 미칠 신기술 분석 보고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3-12 14:09   수정 2015.03.12 15:26

제약 시장에서 패키징 산업 업체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약제 패키징은 약제 밀봉과 안전성을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약제 정체성과 관리의 편리성, 정식 납품까지 보장한다.

특허 만료로 많은 제네릭 제품들이 제약 시장에 쏟아지면서, 패키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높아지고, 이는 신흥 시장에 저비용 혁신을 더욱 재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객 맞춤 수요가 미래의 제약 패키징 산업을 저비용에, 지속 가능하고 추적이 가능한 트렌드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세계 제약 패키징 산업에 영향 미칠 신기술 분석 보고서(New Technologies that will Impact the Global Pharmaceutical Packaging Industry, https://www.frost.com/p84b)’에 따르면, 세계 제약 패키징 시장의 65-70% 이상을 미국과 EU, 그리고 일본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과 브라질, 인도도 성장이나 지출면에서 주요 시장으로 빠르게 부상 중이다. 또 정제와 캡슐에 대한 수요가 계속 이어지겠지만, 사용하기 쉽고 고객 맞춤면에서 향상된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s)와 흡입기(Inhalers) 사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유럽 등 선진 시장들은 제약 패키징 추적에 방심하지 않고 불법 복제약 차단에 나섰고, 2017년까지 모든 제약사들에게 제약 패키징 시리즈가 필수가 될 것이며, 이는 패키징 산업을 더욱 새롭고 유니크한 솔루션으로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헬스케어 산업부의 시다쓰 두타(Siddharth Dutta) 매니저는 “프로토타입 활용에 대한 준비 활동이 제약 패키징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제약사들은 R&D에 너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기존의 패키징 방식에서 더욱 혁신적으로 설계된 패키징으로 바꿀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패키징 산업의 기술 발전 속도가 더디고 대부분 제약사들의 전체 예산 중 패키징 R&D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기 때문에 아웃소싱에 대한 필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실제로 업계에서 아웃소싱은 전략적 경쟁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

보고서는 선진국들의 강력한 규제들이 불확실한 전망을 초래하며 더 나아가 제약 패키징 산업의 제품 혁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여기에 R&D까지 줄어들면서 전자 태그 솔루션을 활용한 "prooftag"와 같은 스마트 태그가 도입되고, 제약 패키징 전망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두타 매니저는 “2015년에는 환자들에게는 약 복용할 때를 알려주고, 의사들에게는 적절한 용법으로 처방 약제들이 잘 사용되고 있는지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이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며 " RFID와 바코드와 같은 기술들이 환자들에게 정확한 투여량을 알려주고, 환자 관리 안전성이 보다 더 강화될 뿐 아니라, 세계 제약 패키징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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