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위권 제약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매출 3000억원 이상 제약사들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률은 평균 6.3%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이다.
영업이익률 6.3%는 1,000원 어치 제품(상품 포함)을 판매할 경우 63원을 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3년 이들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6.8%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0.5%P나 하락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조사대상 업체중 업업익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녹십자와 종근당으로 각각 9.9%였다. 반면 제일약품은 영업이익률이 1.7%로 가장 낮았으며, 뒤를 이어 한독 3.0%. 한미사이언스 3.3%. 동아쏘시오홀딩스 3.5% 등이었다.
지난 2013년에는 대웅제약이 조사대상 업체중 유일하게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었었다.
제일약품은 2013년에 영업이익률이 0.3%로 헛장사를 했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지난해는 1.7%로 다소 호전됐지만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저 수준이라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