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스테로이드 사용 확대, 천식·COPD 해결책"
흡입제제 국내 처방률 여전히 낮아…단일 다바이스 더 효과적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2-24 12:03   수정 2015.02.25 07:13

 

천식·COPD 치료 한계 극복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흡입스테로이드 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의 출시 15주년을 맞아, 심비코트의 임상적 효용을 재조명하고 흡입스테로이드의 사용 확대를 강조했다.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는 국제천식기구의 2014 천식치료 가이드라인 개정을 근거로 흡입스테로이드(ICS)를 통한 천식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교수는 국내의 경우 천식환자의 입원율이 10만명당 102.8명으로 OECD 평균인 45.8명 대비 2배이상 높음에도 불구하고, 흡입제 처방률은 유럽이나 미국의 50~80%대비 25.37%로 현저히 낮아 흡입제를 통한 천식 조절 치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일 디바이스 치료법이 두 개 이상의 디바이스 사용에 비해 편할 뿐 아니라 흡입제 천식 조절 및 악화 감소에 더 효과적"이라며 "낮은 흡입제 처방률 개선 및 더 나은 치료를 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는 COPD 치료제 선택에서 악화의 감소는 물론 폐렴 발생 위험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심 교수는 "천식과 마찬가지로 국내외 COPD 치료 가이드라인도 ICS/LABA 제제를 통한 치료 및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며 "COPD치료제 선택 시 증상 완화 외에도 폐렴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COPD 환자의 경우 삶의 질이 특히 중요한데 합병증 발생여부는 이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단일디바이스의 효율성도 재차 강조했다. 심 교수는 "흡입스테로이드의 경우 제대로 된 효과를 위해 디바이스의 사용이 중요한데, 여러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환자의 사용이 번거롭고 순서가 바뀌어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단일 디바이스의 사용은 천식과 COPD의 조절, 개선과 중증악화 감소에 보다 효율적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심비코트의 경우 SMART 용법을 통해 하나의 흡입기로 유지치료와 증상완화가 가능하며, 현재 국제천식가이드라인(GINA)에서 3단계부터 5단계까지 유지치료·증상완화가 모두 가능한 DPI(건조분말흡입기)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또한 대규모 글로벌 실생활 연구인 PATHOS 연구에서 플루티카손·살메테롤군 대비 26% 더 적은 악화 발생률과 연관이 있었으며, 플루티카손·살메테롤군 대비 73% 더 낮은 폐렴발생률과도 연관이 있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사업부 안희경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심비코트 출시 15주년을 맞아 국내 호흡기 질환 환자를 위해 더 큰 도약을 준비중"이라며 "심비코트 및 향후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자 종합병원 뿐 아니라 개원가를 방문하는 호흡기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식초기단계에서 심비코트의 임상적 효용을 연구하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인 SYGMA1과 새로운 디바이스 출시를 통해 국내 흡입제 치료 한계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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