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로 일반의약품 시장 위축
매출감소로 제약사 어려움, 외자사 품목 도입 확대 등 부작용 발생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2-24 06:00   수정 2015.02.24 07:17

경겨침체로 일반의약품이 축소되면서  제약사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2-3년전부터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게 되면서 일반의약품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지난해 영업실적을 공개한 일부 제약사들의 경우 일반의약품 부문의 매출 감소로 2013년에 비해 역성장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아제약은 2014년 매출이 감소한 원인으로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 감소를 지적하기도 했다.

일반의약품 부분의 매출 감소를 대중광고 확대로 극복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삼일제약은 적자원인으로 광고선전비 지출 증가를 들기도 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의 침체는 제약사들이 다국적제약사와의 코마케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상당부 제약사들이 노력(?)에 비해 성과가 나지 않는 일반의약품 시장을 사실상 포기하고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실제로 유한양행, 제일약품 등 매출 상위권 제약사들의 상당수가 자기 제품이 아닌 타회사 상품 도입을 통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게 되면서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매출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 도입이 확대되는 시장 왜곡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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