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춘 전무 "합성약 가능성 무궁, 각 회사 장점 살려야"
[창간 60주년 특별심포지엄] 국내 제약기업 글로벌화 위한 신약개발 전략 제시
김지혜 기자 healthkjh@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3-28 06:00   수정 2014.03.28 16:20

“합성의약품 시대는 계속될 것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장점을 살리는 투자가 필요하다.”

문영춘 미국 PTC바이오 전무는 27일 약업신문 창간 60주년 기념 특별심포지엄에 참석해 신약개발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문 전무는 글로벌 중소제약사의 세계 시장 진출 케이스를 중점으로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적 제약사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필수적이며,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으로 각 회사의 장점을 살리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희귀질환치료제 및 RNA 벤치마킹 등의 방법도 제안했다. 

그는 "지금 미국에는 회사의 규모는 매우 작지만, 세계적 기술을 이용해 급성장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다. 국내 기업들은 그런 회사들을 벤치마킹해 앞설 수 있는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며 "희귀의약품 등 벤치마킹을 통해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해야만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승산이 있다"고 제언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각 회사의 경영자가 직원들과 비젼을 공유하고, 신약만이 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며 "신약 연구개발에 충분한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면 새로운 신흥 제약사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차별화된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각 회사가 각자의 기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공략하거나 새로운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해 경쟁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위험을 감수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한다면,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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