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매출 늘고 판관비 지출 억제 '성공'
55개 상장제약사 매출액대비 판매관리비 비중 34%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3-27 11:46   수정 2014.03.27 11:45

상장제약사들이 매출은 증가하고 판매관리비 지출 억제에는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약업닷컴(www.yaky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이 보고한 2013년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평균 13% 증가하고 판매관리비는 9% 늘렸다.


매출 증가율에 비해 판매관리비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이어서 제약사들이 지난해 허리띠 졸라매기에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제약사들이 판매관리비를 줄인 원인은 2012년 실시된 일괄약가인하제도이후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불요불급한 경비 지출을 억제한데다, 정부의 리베이트 단속 강화 등으로 인해 판매 촉진비 지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상장제약사들의 평균 판매관리비는 매출액 대비 33.5%로 지난 2012년의 34.1%에 비해 다소 줄어 들었다.

매출액대비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슈넬생명과학으로 74%였으며, 뒤를 이어 우리들제약 65%, 삼성제약 61%, 한올바이오파마와 진양제약 각각 60% 등이었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인 50%를 넘는 업체는 10개사로 파악됐다.

조사대상 55개 기업중 24개업체의 판매관리비 지출이 늘어났으며, 31개업체는 판매관리비 지출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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