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는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세계 최초 경구용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 ‘BLS-ILB-E710c’의 임상 1/2a상 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1/2a상 시험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제일병원, 대구 동산의료원 등 총 5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동경대에서 종료된 사전 임상연구 결과, 암 항원 특이적인 면역반응 수치 증가와 치료효과가 일관성 있게 확인됐으며, 시험에 참여한 대부분의 피험자에게서 치료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BLS-ILB-E710c’는 전 세계 최초로 먹는 치료백신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자궁경부전암 치료에 이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점막 면역을 유도할 수 있고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이행성암연구특별프로그램의 지원으로 개발이 진행된 경구용 점막백신으로, HPV(인간 파필로마바이러스)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점막 세포성 면역을 유도할 수 있는 치료백신이다.
자궁경부전암 외에도 HPV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외음부상피내종양, 항문상피내종양, 두경부암 등 다수의 적응증으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올해 초 글로벌 기술이전 에이전트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적극 추진, 글로벌 사업화 및 세계 최초 경구용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 출시를 목표로 사업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