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주)이 포스텍 연구팀과 신개념 표적지향 C형간염 치료제 ‘히알루론산-인터페론 알파접합체’를 개발하는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표적지향 C형 간염치료제는 생체고분자 히알루론산에 C형 간염치료제 인터페론 알파를 접합시킨 것으로, 간 조직에 선택적으로 전달돼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페길화 인터페론 보다 2∼3배 치료효능이 높은 것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회사 측은 "페길화 인터페론의 반복투여로 인한 폐부종 등과 같은 부작용이 현저히 개선돼 연 6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C형 간염치료제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이미 국내 특허등록과 미국, 유럽, 인도, 캐나다, 일본 및 중국 등 주요국가에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후 신풍제약과 포항공대 공동연구팀은 전임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후 다국적 제약회사와 바이오신약으로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또 이 기술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다양한 간 질환 맞춤형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해 간염, 간경화, 간암 등 간 질환에 특화된 치료제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간염 치료의 대상은 ‘바이러스’다. DAA 약제로 C형간염을 치료한다고 해도 내성이 생기면 다시 인터페론 요법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신풍이 개발하고 있는 주사제는 간을 타깃으로 전신노출을 최소화하므로 기존 인터페론제제에 비해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DDA와 병용요법 시에도 이점이 있을 것이다.페그인터페론 임상적용시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