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지난해 향남제약공단 합병 이후 첫 정기총회(50회)를 20일 열고 회원사들의 공동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지난 2월 5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회비를 5만원 인상키로 하고, 2억9,800여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총회에서 조용준 이사장은 " 지난해는 매출규모도 적고 연구개발 역량도 부족한 중소제약사들이 인내하기 어려운 한해였지만 조합원사들이 굴하지 않고 역경을 이뤄낸 것으로 믿는다"며 "새 집행부 출범 이후 부실한 조직 등을 정비하고 노력한 한해 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난관이 있어도 대처하고 신약개발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현 정부의 중소기업 친화정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현재 대화 진행중이지만 일단 폐지로 결론나 새로운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히고, "규모에 관계없이 독자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커 나가는 것이 공통의 목표로 제약협동조합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약업계 차별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협동조합도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총회는 공동물류 보관시설 이용 확대와 공동운송사업 개발 추진 등 물류공동화사업, 교육사업 및 공동연구개발 등 공동협력사업, 공동교육사업 개발과 협동조합사업 개발 등 협동화사업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해 합병한 향남제약공단 특별사업에 관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변경, 경비부과의 징수방법, 부동산의 취득과 처분 등에 대한 심의처리를 '향남제약공단 특별 운영위원회'에 위임했다.
한편 지난해 미래제약(주)과 (주)한국파비스제약 등 2곳이 신규가입하고, (주)비씨월드제약 (주)서울제약 SK케미칼 등 3곳이 탈퇴했다.
중소기업청장 표창=경동제약 박인규이사, 동구바이오제약 황철하 부장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안국약품 남창진 차장, 신신제약 이웅주 차장, 다림바이오텍 장홍석 차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표창=한국휴텍스제약 이종해 사원, 한국제약협동조합 엄창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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