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中 바힐제약에 400억 규모 완제약 수출
멀티비타민 시럽 완제의약품 10년간 공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2-14 11:52   수정 2014.02.14 12:07

영진약품(대표이사 사장 류병환)은 13일 중국 '청도 바힐제약사 (Qingdao Baheal Medical Science & Technology C., Ltd.)'와 영유아용 멀티비타민 시럽 완제의약품을 10년간 수출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영진약품에 따르면 바힐제약사와 중국식약청의 수입허가 취득 절차가 완료되면 10년간 381억원 상당의 멀티비타민 시럽 완제의약품을 중국에 수출한다. 이는 영진약품 직전사업년도 매출액의 27.7%이다.

 중국 내 백양의약그룹의 핵심계열사인 바힐제약사는 소아용 제품에 강점이 있는 상위권 제약사로, 영진약품은 향후 소아용 의약품과 관련해 양사간 포괄적 협력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영진약품은 최근 일본수출을 주요 타깃으로 세파항생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수출을 통해 제약업계 중 높은 매출성장률과 수출비중을 이뤄냈다.

이 결과 2010년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3년에는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중국 수출공급 계약은 중국시장에 원료의약품 위주 수출에서 점차 완제의약품으로 확대해 중국 거대시장의 수출영역을 넓히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 향후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면 기존 중국에 등록 추진 중인 요추협착증치료제 ’오파스트정’ 등과 더불어 일본시장에 이어 중국시장에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더욱 매출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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